송파문화원(원장 직무대행 김현신)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시행되는 테마역사기행을 지난 20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실시했다. 보령은 울창한 숲과 수려한 계곡을 품은 산과 넓고 깨끗한 백사장이 아름답게 펼쳐진 바다, 서해의 다도해로도 불리며 저마다의 매력을 자랑하는 90여 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어우러져 산과 바다, 섬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국보 8호인 낭혜화상탑비와 보물 19호 오층석탑, 사적 제307호 보령 성주사지, 사적 제501호 보령 충청수영성 등 역사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재도 곳곳에 보존되어 있다. 이날 40여 명의 주민들은 천년고찰의 역사와 고풍스러움을 그대로 간직한 무량사와 신라 말 구산선문 중 하나로 한때는 2,000여 명의 승려가 수도하여 전국 최고의 절로 손꼽히던 성주사지 등 문화유적을 현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돌아보고 죽도의 자연미를 살려 섬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꾸민 상화원과 보령의 명물 대천해수욕장, 폐광을 개발해 자연의 바람으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대천 냉풍욕장 등을 관람하며 일상의 여유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송파문화원에서 매월 진행하고 있는 테마역사기행은 전국 각지를 탐방하며 각 고장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둘러보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구민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오랜 시간 송파지역 구민들의 성원을 받아 오고 있다. 문화를 통해 주민과 교감하며 지역 내 소통과 화합의 장을 형성해 가는데 앞장서고 있는 송파문화원은 다음 달 17일 강원도 원주에서 테마역사기행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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